여러분 모두 하시는 일마다 두루 잘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.
국립기상과학원이 지난해 내놓은 분석에 따르면 2081년쯤 고농도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대기정체 발생일이 현재보다 최대 58%까지 증가할 거라고 한다.내일은 또 뭔가를 모두 포기하고 있다.
지구온난화로 대기 정체 시간이 늘어났기 때문이다.1995~2014년과 비교해 2081~2100년에 대기 정체가 약 40일 더 발생한다는 얘기다.이런 지구에서 살라는 건 너무 이기적인 것 같단다.
20대 국회에 설치됐던 미세먼지대책특위는 21대 국회에선 사라졌고.어쩌면 이런 봄이 정치권엔 더이상 유난할 이유가 없는 ‘뉴노멀이 된 걸지도 모르겠다.
21대 국회에선 기후위기특위 회의가 딱 두 차례 열렸다.
2019년 당시 야당이던 국민의힘은 이 정권은 북한 때문인지 중국 눈치만 살피면서 미세먼지에 강력한 항의 한 번못한다(황교안 대표)고 했지만.수시로 도메인을 바꾸며 요리조리 법망을 피해 왔다.
글=박정호 수석논설위원 그림=김아영 인턴기자.깍듯해 보이지만 고양이 쥐 생각하기와 다름없다.
과대망상증 비슷한 게 느껴진다.이미 경고등이 켜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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